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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게시판/'막장' 이종혁

다음 배경음악 첨부 성공!(+CCM...!)


http://endofdavid.tistory.com/28

전부터 미뤄오던 '티스토리에 다음 배경음악 첨부'를 시도해봤는데,
전혀 어렵지 않게 되는군요.^^
전에 '그가 예수'라는 곡에 대해 썼던 리뷰 글에 시범적으로 첨부해봤습니다.
(옛날엔 네이버에서 배경음악 사서 블로그에 넣은 다음 거기로 링크를 걸었었는데,
역시 이 블로그 포스트에 바로 첨부하는 게 훨씬 낫네요.^^)

(추가)
그런데 곡정보가 조금 어긋나 있는 곡들이 있네요. 심히 안타깝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유명하지 않은 곡들에 대해서는 구매 전에 곡 정보를 한 번 쯤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원래는 이 곡을 첨부 성공 기념으로 들려 드리려고 했는데, 제목이 다릅니다.ㅠㅠ
(제목만 보고 샀다가 다른 곡을 사게 되었네요.ㅠㅠ)

원래는 Sculptor(Shining)이라는 곡이고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물 위로 오라'를 만든 'Dreaming Butterfly'의 2집 앨범에 있는 곡입니다.


적당히 들을만한 곡이니 한 번 쯤 들어봐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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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 블로그에서 한 가지 하고 싶은 게 있었는데,
바로 음악, 특별히 CCM에 대한 글들을 쓰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CCM'이란 '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의 약자이고,
직역하면 '동시대적 기독인 음악'이 되겠네요.

사실 CCM이라는 건 뭐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워요.
큰 틀에서 비슷한 걸 이야기하지만, 사람들마다 서로 가지고 있는 인식이 조금씩 다르니까요.
넓게 정의하자면 현대에 기독인들이 하는 모든 음악을 CCM이라고 볼 수도 있겠구요,
좁게 보자면 예배시간에 부르는 찬양 같은 노래들을 제외한,
좀 더 '가요스러운' 곡들을 CCM으로 분류하기도 해요.
(저 스스로도 이 두 가지 정의를 섞어서 사용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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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학교 4년동안 Praiser라는 예배팀 및 CCM 밴드에서 활동했어요.
('다윗의 막장'에 관련된 사람들은 거의 다 그런 사람들입니다.^^)
CCM을 좋아하고, 또 CCM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좋은 CCM 음반이나 CCM 곡이 있으면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 것들을 추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CCM을 알게 되는 것도 좋아합니다.
'다윗의 막장' 블로그가 생기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는 걸 보면서,
저희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분들께 좋은 CCM에 대해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희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중 어떤 분들은 교회에 다니시고
어떤 분들은 기독교와는 전혀 관련 없는 분들이시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CCM은 원래가 '교회 안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들려주는 기독인 음악'을 모토로 시작된 거라
교회 안 다니시는 분들이 들어도 좋은 곡들이 많이 있거든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 중에서도 CCM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서,
정말 좋은 CCM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묻히는 것들이 꽤나 아쉬웠어요.

그래서 좋은 CCM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또 CCM에 대한 생각들도 나누어 보려고 했는데...
실제로 CCM에 관련된 글은 아직 2개 밖에 쓰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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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음 배경음악 연동을 한 것은
'원래 계획했던 CCM에 대한 글들을 써보자!'라는 결심을 했기 때문입니다.
뭐 요즘 랩에도 다니고 바쁜 생활을 하는 중이라 많은 글을 쓰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쓰면 내용은 넘기시더라도 음악은 한 번이라도 들어 주시고, 또 의견도 많이 남겨 주세요.^^


이상입니다.ㅋㅋ